이건 뭐 악화되는것도 아니고 낫는것도 아니여

12일째.

이것저것 먹고는 있는데 딱히 나아지는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증세가 눈에 띄게 나빠지는것 같지도 않고..
뭐여이게 ㄱ-

그래도 약빨로 앉아서 컴퓨터 두드릴수 있다는데에는 감사하고있다.
일단 겉보기엔 멀쩡~ 하니 좀 민망하긴하지만 ^^;

낼모레 대선은 투표못할거 같다. 에휴.

낼은 친구넘이 병문안 오기로 했다. =_=
이런거 받아보는거 오랜만이라 민망하구만;;

일단은 큰 문제가 없는 한 주말엔 대구에 가기로 얘기가 되었다.
(대구 집에 가면 이제 마비는 못들어가겠지 /징징)

다음학기는 휴학을 하라고 하는데... 글쎄. 그래서 졸업 언제해? -_-;;
그전에 어느쪽이든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 =_=
곱게 포기할 생각은 물론 없으니까 하는데까진 해볼란다.

서울 코믹 날짜가 나왔다. 2월 9 10일.
약속 지킬수 있을까 ㅠ_ㅠ

그 와중에도 마비 낚시를 열심히 돌려서
낚시이벤트 순위권 든거 같은데.. 발표가 1월말이다. ㄱ-
전서버에서 1등이 엑박한바퀴, 2 3등이 pmp 인데..
pmp 받았으믄 좋겠다..
이벤트 시작 12시간만에 최고점 받았으니까..
나보다 빨리 한 사람이 2명까진 있어도 괜찮은데.. 과연 가능하려나...
4 5 6등은 그냥 글픽카드. 이건 필요없엇 -_-)

어쨌거나 일상에서 큰 변화 없이, 생각보단 무덤덤하게 하루하루 지나간다.
나도 참...-_-

..보고 싶은 사람이 많다.

by 레인느 | 2007/12/18 01:27 | 잡담 | 트랙백 | 덧글(3)

어제 너무 일찍 잤더니... -_-

무소유.
법정스님의 책을 읽어본건 아니지만서도 -_-);
난 키우는 이야기에 관련된 수필은 읽어본듯.. (제목 까먹..)

저녁때 잠들기 전에... 나으면 산에나 들어갈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가진게 없으면 버릴것도 없긴 하다...
가진게 적으면 그만큼 미련도 없을테고 집착할 것도 적겠지.
(처자식 딸리게되면 어휴.. 버릴려고 해도 버릴수도 없을거다-_-)
가진게 없으면 집착도 없고 집착이 없으면 번뇌도 없고 고통도 없고.. 얼쑤.

근데 가진게 없어도 뭔가 가지고 싶다는 욕구는 결코 적지 않을건데
그런 욕심까지도 버리기는 쉽지 않은것 같당.

해보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사랑하고 싶은 사람..
이런 욕심들을 다 버리고 떠날 용기가 나한테 있을지는 -_-;


뭔가 해보고 싶은게 있으면 '바로 지금' 하는게 좋다고 한다.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 현실적인것 중에는 그다지 절실하게 떠오르는게 없다..
(연애는 하고싶다고 되는게 아니니 제외)
에라이-_- 인생 왜이리 재미가 없노.


세상의 종말이 온대도 그냥 평소 살던것처럼 살다가 죽을 생각이지만..
(..그래도 마지막 혹은 죽기전에 사랑하는 사람 품에 안겨봤으면.. - -)
그렇게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가올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하더라도
만에 하나, 그 종말에서 살아남는 일부가 된다면..
다시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아웅다웅 하겠지 싶기도 하고 =_=


..잠이 덜깼나.. 횡설수설...
새벽엔 뻘글~

ps. 이번주는 대구 안 내려갑니다 ;ㅅ;
밑에 리플 달아준 사람들은 나중에라도 대구행 확정되면 연락드릴테니 일정을 잡아 BoA요.

by 레인느 | 2007/12/14 06:50 | 잡담 | 트랙백 | 덧글(0)

당장은 입원 안 할듯 싶어요

또 병원 다녀왔습니다. (입원하라는걸 거절했더니 매일 병원 가야한다능-_-)
농담으로라도 좋은 상황이라곤 말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ㄱ-;
그래도 몽달귀신 되는건 싫은데..
진통제가 좋긴 좋더근영-_-); 그래도 최대한 적게 먹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요.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고, 덕분에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되어있어서, 정신적으로는 견딜만하네요.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한게 지난 수요일 밤이었는데 이제 곧 일주일이 되겠네요.
하루하루가 너무 아쉽게 지나갑니다.

지금까지 좀 더 이것저것 많이 해보지 못했을까, 이루어두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듭니다.
이제는 할수 없게 될 일들이 너무 아쉽네요.
뭐 그렇다고 이렇게 살아온거 후회는 안해요.

보고싶은 사람이 많습니다.
데몬찡 ;ㅅ;

지난주부터 어머님이 올라오셔서, 덕분에 '엄마가해주는따뜻한밥' 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좋긴좋네요 하핫;;

원래는 오늘 면담 결과에 따라 입원을 진지하게 고려해보기로 했는데..
입원은 일단 미뤄버렸구요.
목요일에 대구 내려가게 될것같아요.
대구 가서 뭘 할지는 ... 아직은 모르겠어요.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부산에도 가고싶고.. 하아-

그냥 멍- 하네요.

by 레인느 | 2007/12/11 15:58 | 잡담 | 트랙백 | 덧글(9)